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통일에 대해 표현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력을 제고하고 통일감수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2팀, 중학교 2팀, 고등학교 4팀 등 8팀이 참가해 ‘우리가 꿈꾸는 통일한국 맛보기’를 주제로 한 탐구과제 발표와 ‘ 통일 이후 남과 북은 어떤 부분이 가장 많이 변할까’라는 주제로 월드카페식 토론․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통일 한 줄 말하기를 운영해 학생의 입장에서 평화통일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금상을 수상한 초등학교 평화의 비둘기팀(원당초), 중학교 통일바라기팀(인화여중), 고등학교 콜로키엄팀(연수여고)은 오는 9월 7~8일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학생 통일이야기 한마당에 참가하게 된다.
시교육청 장후순 학교교육과장은 “판문점 선언 이후 조성된 남북 간 화해와 평화 분위기를 평화통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