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2일간 우리문화예술 체험 연수
전라북도중등미술교육연구회는 현직 중등미술교사 모임으로 14년 전에 연구회를 조직한 후 매년 우리문화체험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6일부터 양일간 한국천연염색박물관(관장 김왕식)에서 천연염색과 목공 문화 체험을 하는데, 첫날 목공체험을 하였다.
목공체험은 국가무형문화재 제99호 소반장 김영민 전수자의 지도로 나주 소반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전북 남원 하늘중학교 서정배 교감은 “국가무형문화재 제99호 소반장을 직접 익힌 것은 우리문화예술 체험으로서 뿐만 아니라 미술 교육 현장에서 매우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 인성건강과 박인숙 장학사는 “전북 중등미술교육연구회에서는 2016년까지는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연수를 진행을 해 왔다”며, “지난해부터 전북교육청 인성건강과에서 경비를 지원하고, 연수를 직무연수로 인정해주고 있는데 그 효과가 좋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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