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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남도의원, 재량사업비 투명성 확보 방안 마련키로

정의당 전남도의원, 재량사업비 투명성 확보 방안 마련키로

등록 2018.07.30 15:37

노상래

  기자

30일 정의당 소속 이보라미 의원(영암 2선거구)과 최현주 의원(비례대표)이 이용재 도의회 의장과 서동욱 운영위원장을 만나 도의원 재량사업비(소규모 지역개발사업비) 관련 면담결과 투명성 확보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 의회는 투명성 확보를 위해 ▶ 의원 재량사업비의 사업내용과 예산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 의원 재량사업비는 각 시군에서 공개입찰 할 수 있게 2천만 원 이하 사업은 반려한다 ▶ 집행 과정에서 도의원은 어떠한 개입도 하지 않는다 등 세 가지 방안을 마련했다.

예초 정의당 전남도당은 도의원 재량사업비는 선심성 예산으로 도의원 특권 내려놓기 차원에서 폐지를 주장했다. 하지만 면담 결과 투명성을 재고하는 차원에서 합의를 하고, 향후 주민참여예산제 강화 등을 통해 도민들이 예산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도의원 재량사업비를 2018년 본예산에 도의원 1인당 5억 원을 책정했다. 9월에 있을 추경 예산에 또 다시 2억 원을 추가 편성하기로 해 지방선거 이후 선심성 예산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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