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추진계획은 10월 중 확정
이날 보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센터 조영태 센터장이 보성군 인구추이에 따른 정책방향과 인구감소 대응 방향을 제안하고 ▲출산보육정책 ▲교육기반 확충 ▲일자리 창출 ▲청년정책 등에 중점을 둔 시책들을 제시했다.
보성군은 2020년까지 인구감소율 제로화 달성을 위해 청년 인구 감소를 최소화 하고 유입은 최대화하기 위한 인구정책 수립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추진 가능성과 완성도 높은 인구 정책 사업발굴을 위해 주무부서와 적극적인 논의를 거쳐 전문가, 지역주민 등과 협의해 실행계획을 세우고, 세부추진계획은 10월 중 확정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우리군의 인구문제를 분석하여 차별화된 새로운 시각으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일거양득’의 보성을 만들어갈 정책을 추진하기 바라며, 새로운 천년 보성의 출발점에서 지금 우리 보성이 무엇이 필요한지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일거양득’은 ▲일하기 좋은 환경 ▲거주하며 함께하기 좋은 환경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 ▲미래에 득이 되는 환경의 약자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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