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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국공립어린이집 추가 설치

영등포구, 국공립어린이집 추가 설치

등록 2018.07.31 10:54

주성남

  기자

문래동 제2어린이집 조감도.문래동 제2어린이집 조감도.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문래동 제2어린이집(가칭)’을 건립하기로 하고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집이 부족한 문래동5가 인근에 어린이집을 확보하고자 공영주차장 부지 일부를 활용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축하기로 했다.

최근 착공에 들어간 문래동 제2어린이집(문래동5가 3-4)은 총사업비 15억 원(시비, 구비)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478㎡규모로 조성된다.

시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무장애 건축물 및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텃밭조성 등 자연친화적인 건축물로 건립한다. 문래동 제2어린이집은 지난 6월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으로 예비 인증을 받았다.

어린이집 내부는 △보육실 △원장실 △교사실 △유희실 등으로 구성됐다. 앞마당에는 텃밭을 조성해 아이들이 자연과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건물 옥상에는 조경시설과 놀이터를 설치한다. 수용인원은 0세부터 5세까지 총 85명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문래동 제2어린이집이 완공되면 이 지역 주민들의 보육수요를 충족하고 질 좋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선 7기를 맞아 주민 복지 수요를 더욱 충족시키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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