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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무안군의회 “우려와 달리 현안사업 꼼꼼히 챙겨”

제8대 무안군의회 “우려와 달리 현안사업 꼼꼼히 챙겨”

등록 2018.07.31 11:15

노상래

  기자

"참 의정활동 위한 주민과 소통 및 각 실과 업무파악에 많은 공 들여야" 지적도

무안군의회 이정운 의장이 지난 30일 제249회 임시회 폐회에 앞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무안군 의회 제공)무안군의회 이정운 의장이 지난 30일 제249회 임시회 폐회에 앞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무안군 의회 제공)

무안군의회가 지난 3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49회 임시회가 마무리 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8대 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군정의 주요 현안사업과 추진상황 등에 대한 군정보고 청취와 이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이 진행됐다.

총 8명의 의원 중 첫 입성한 4명의 의원들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이어진 질문에서 우려와는 달리 현안사업들에 대해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며 활발한 질의를 펼쳤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무안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너무 개인적이고, 지엽적인 질문이 많았다” 고 평가하며 “참 의정활동을 위한 주민과의 소통은 물론 각 실과의 업무파악에 많은 공을 들여야 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밀리터리 테마파크 관리 및 운영 조례안’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2건의 조례안에 대해 원안가결 처리했다.

또 각 상임위원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위원회별 회의를 열고, 의회운영기획위원회 간사에 강병국 의원을, 행정문화복지위원회 간사에 이요진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간사에 김대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정운 의장은 폐회에 앞서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각자에게 주어진 고유 권한과 역할들을 성실히 수행하고 화합하고 소통해 나가자”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안전사고 예방뿐 아니라 질병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깨끗한 무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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