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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군포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등록 2018.07.31 11:24

주성남

  기자

군포시청군포시청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오는 8월말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실시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국가·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으로 ▲주 소득자의 중대한 질병, 사망, 실직 등으로 인한 돌발 위기가정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 ▲사회보장시스템으로 통보되는 위기가구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동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현장방문을 강화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같은 지역사회안전망을 활용해 발굴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발굴된 대상자에게 긴급복지, 무한돌봄사업, 민간자원 연계 등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위기가구 생활지역 인접한 곳에 리플릿을 배포하거나 지역자활카페 4개소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문구를 새긴 컵홀더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계속되는 폭염에 복지로부터 소외된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견 즉시 동주민센터나 무한돌봄센터로 제보를 바란다”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발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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