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대희 시장과 이견행 군포시의회 의장, 시의원, 실·국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첫 ‘군포시·의회 의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군포시·의회 의정협의회’는 한대희 시장이 시의회와의 상생·협치를 통한 효율적인 시정운영을 강조함에 따라 민선7기 처음 도입됐으며 앞으로 격월 단위로 정례화 돼 주요 현안사항과 시정협력 증진사업 등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날 협의회는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 공사 ▲주차타워(업무시설) 건립공사에 대한 보고 및 토론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집행부와 시의회는 해당 안건에 대한 상호 간 올바른 이해를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시는 오는 8월부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당정협의회’를 격월 단위로 운영,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의 지원체계 강화로 군포시의 미래전략을 구상해 나갈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민선7기 시민과 최우선으로 약속한 소통은 시민들의 대표인 의회와의 협치로 보다 구체화돼야 한다”며 “앞으로 시민의 뜻이 반영된 의정협의회를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군포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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