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현대글로비스가 나들이를 떠나는 고속도로 이용객과 장시간 차량을 운전하는 화물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위치한 내린천휴게소는 상·하행선에서 모두 진입이 가능한 휴게소로 일 평균 약 4만5천대의 차량이 찾고 있으며, 옥계휴게소는 동해안에 인접해 있어 장시간 운전하는 여름 휴가철 이용객들이 많다.
현대글로비스는 이틀에 걸쳐 총 1만여개의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안전운전용품 세트는 졸음방지용 껌과 아이스패치, 휴대용 목베개, 차량용 햇빛 가리개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차량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품목들을 중심으로 운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안전운전 홍보 부스를 설치해 졸음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장시간 운전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가벼운 신체활동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7~8월 여름철에 교통사고가 집중되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지속적인 안전운전용품 세트 배포로 안전운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lj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