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여름휴가 이후 상황 변화 관심 ↑
이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송 장관의 거취 문제는) 어제 말씀드린 내용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송 장관의 거취는 급선회한 바 없다”고 메세지를 보냈다.
특히 청와대는 전날 같은 내용의 보도에 대해서도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고 잘라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확인해 드릴 게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최종 결정은 문 대통령에게 달려있다. 현재 문 대통령은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어 복귀 이후 개각 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송 장관 거취에 대한 관심이 확대된 시점은 지난달 24일 송 장관이 이석구 기무사령관과 계엄령 문건 보고 방식을 두고 국회에서 공개 충돌한 시점이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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