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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한국공항공사, ‘열린 놀이공간 만들기’ 업무협약

서울시교육청-한국공항공사, ‘열린 놀이공간 만들기’ 업무협약

등록 2018.08.08 11:07

주성남

  기자

서울시교육청-한국공항공사, ‘열린 놀이공간 만들기’ 업무협약 기사의 사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8일 한국공항공사(김명운 사장직무대행)와 ‘열린 놀이공간(통합놀이터)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교육청과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항 인근지역 학교에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놀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는 ‘열린 놀이공간(통합놀이터)’을 제공하는데 협력한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의 놀 권리에 대한 학생과 교사 등 학교 구성원의 인식제고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을 위한 통합놀이터 조성 및 확대 △학교 내 통합놀이터의 효과적인 운영 및 관리 △통합놀이터 조성 과정에 학생과 교사 등 학교 구성원의 참여 촉진 등에 상호 협력한다.

향후 시교육청과 공사는 ‘열린 놀이공간(통합놀이터)’을 이용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설계하기 위해 어린이, 학부모, 교원, 연구진, 디자이너 등이 초기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함께하는 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놀이에 대한 어린이들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놀이관찰 및 심층 인터뷰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놀 수 있는 통합놀이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열린 놀이공간(통합놀이터)은 아이들에게 놀이와 쉼을 주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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