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 총괄계획가에 황종성 연구위원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사업으로 추진중인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신임 총괄계획가(MP)로 황종성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연구위원이 위촉됐다.

기존 MP로 위촉됐던 천재원 엑센트리(XnTree)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MP 직을 사임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국토교통부는 16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추천한 황 위원을 지난 14일 부산 에코델타시티 MP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황 신임 MP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시범도시 사업 전반을 이끌어 나가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총괄 감독 역할을 하게 된다.

황 신임 MP는 국내 ICT·데이터 분야 전문기관인 NIA의 연구위원이다. 정보전략 기획과 정부혁신 및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부산 에코델타시티 AP(Assistance Planner)로서 시범도시 기본구상 마련과 사업 추진 과정에 지속해서 참여해 왔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는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와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