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인천도시공사의 `꿈의 책방` 사업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책방설립 및 양질의 아동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열악한 재정 탓에 독서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는 센터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사업공고를 통해 선정된 부평구 소재 ‘사랑의 지역아동센터’는 주방환기시설 부족으로 인해 냄새가 내부로 유입되고 한 공간에서 학습 및 놀이가 병행되고 있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공사는 공간분리 및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영종하늘도서관에서 기증받은 도서 150여권도 함께 전달했다.
공사 이성호 고객만족팀장은 “꿈의 책방 5호점은 사회적 기업 예솜의 인테리어 참여, 영종하늘도서관의 도서지원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했다”며 “새롭게 단장된 센터에서 대상 아동들이 멋진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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