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광주·전남청, 해외규격인증획득 설명회 개최

27일, 최대 1억원까지 인증비용의 70%를 지원

김진형 청장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호남지역본부 24층 교육장에서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규격인증획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금번 달라지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과 주요국의 인증제도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수출을 하기위해 해외규격 인증을 획득해야 하나, 필요한 정보가 없어 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석 기업은 당일 설명회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어 해외규격획득 시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국 106.5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은 미국, 중국, 유럽 등 중소기업이 해외진출 시 필요한 338개 규격인증을 획득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의 50~7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차에 걸쳐 신청·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번이 마지막 3차로서 신청기업에 대한 정량평가 후 일정 수준 이상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중기부 광주·전남청 김진형 청장은 “해외진출 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해외규격 인증은 품목별, 지역별로 매우 다양하여 중소기업들이 관련 정보를 얻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설명회에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석해 유용한 정보를 얻고, 인증 획득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설명회는 특별한 신청절차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