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그동안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5월부터는 미래의 주역인 자라나는 아동 청소년들의 소망을 담는 희망사연을 받아 본 사업을 기획하였다.
협의체 자체 특화사업비로 1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하였으나, 제외된 아이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내장상동의 봉사단체(내장상동체육회, 내장 청년회, 의용소방대, 방범대, 농민회, 공원방범대)가 나서서 6명의 아이들을 추가 후원함으로써 훈훈함을 더 했다.
지원받은 한 아이는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 타기를 기도했는데 이렇게 이루어지니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은 거 같다”고 기뻐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신들의 꿈과 소망에 귀 기울이는 이웃들이 있음을 잊지 않고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기를 바라며,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봉사단체 회원님들과 함께 더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계속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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