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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 “‘디젤車’ 화재 소비자가 우선”

[현장에서]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 “‘디젤車’ 화재 소비자가 우선”

등록 2018.08.22 10:39

수정 2018.08.23 13:54

윤경현

  기자

디젤 차량 ‘리콜’ 소비자 입장에서 다소 늦은 감 있어지프 77년간 노하우 담겨 차량 화재 미연에 예방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 사진=윤경현 기자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 사진=윤경현 기자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이 최근 디젤 화재 사고에 대해 소비자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쏘 사장은 지난 21일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올 뉴 랭글러 출시 행사에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번 디젤 차량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좀 더 빠르고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 해결책이 나와 고객들이 피해보는 일이 없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업체 입장에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개인적으로 한국의 소비자들이 디젤 차량 화재 사건을 겪은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로쏘 사장은 “하지만 리콜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하지만 본인이었다면 조금 더 빨리, 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답을 줬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다고 디젤 차량 화재 사고가 지프 등 수입 자동차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신규 출시한 지프 ‘올 뉴 랭글러’에 대해 “지프 랭글러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23만4990대가 판매됐고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도 지프 정신인 자연과 함께 교류하는 오프로드 문화를 선도한 ‘SUV 리더’로 지난해 전년대비 40.6% 늘어난 1425대가 판매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선보인 올 뉴 랭글러는 11년 만에 풀체인지 된 차종으로 이전 랭글러와 전혀 다른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지프는 국내에서 4도어 가솔린 올 뉴 랭글러 스포츠, 올 뉴 랭글러 루비콘, 올 뉴 랭글러 루비콘 하이, 올 뉴 랭글러 사하라 총 4가지 트림을 먼저 출시한다.

지프 올 뉴 랭글러 판매 가격(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및 vat 포함)은 ▲스포츠 4940만원 ▲루비콘 5740만원 ▲루비콘 하이 5840만원 ▲사하라 6140만원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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