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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2019년 출시될 ‘순수 전기차’···‘더 뉴 EQC’ 세계 최초 공개

메르세데스-벤츠, 2019년 출시될 ‘순수 전기차’···‘더 뉴 EQC’ 세계 최초 공개

등록 2018.09.05 16:47

윤경현

  기자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도래 시사두 개의 전기모터 80 kWh 용량 리튬이온 배터리최고 출력 408 마력(300 kW)·최대 주행거리 450 km 이상

더 뉴 EQC 공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2016년 파리 모터쇼에서 EQ브랜드와 ‘콘셉트 EQ(Concept EQ)’를 선보인 바 있다.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제공더 뉴 EQC 공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2016년 파리 모터쇼에서 EQ브랜드와 ‘콘셉트 EQ(Concept EQ)’를 선보인 바 있다.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제공

메르세데스 벤츠가 오는 2019년에 출시할 자사 순수 전기차 ‘더 뉴 EQC(The New EQC)’를 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Q’ 브랜드는 최초의 순수 전기차를 일컫는다. 더 뉴 EQC 공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2016년 파리 모터쇼에서 EQ브랜드와 ‘콘셉트 EQ(Concept EQ)’를 선보인 바 있다. 아직 국내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EQC는 매끄럽고 깨끗한 디자인과 하이라이트 컬러를 통해 EQ 브랜드만의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 럭셔리(Progressive Luxury)를 대변하는 독창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더 뉴 EQC는 앞 차축과 뒤 차축에 연결된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출력 408마력(300kW), 최대 토크 78.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주행 거리는 450km(킬로미터) 이상(유럽연비측정방식 기준, 잠정 예상치)을 기록했다. 시속 0에서 100km까지 5.1초 만에 도달이 가능하다. 더 뉴 EQC에는 7.4 kW 용량의 온보드 차저(onboard charger)가 탑재돼 가정과 공공 충전소에서 완속(AC) 충전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월박스(Mercedes-Benz Wallbox)를 이용해 충전할 경우 가정용 220V(볼트) 소켓보다 약 3배 빠른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최대 110kW의 출력으로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약 4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디터 제체(Dieter Zetsche)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 메르세데스-벤츠 승용부문 회장은 “전기 구동은 미래 모빌리티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필수 요소이며 메르세데스-벤츠는 EQ 모델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100억 유로 이상, 배터리 생산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1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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