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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메르스 일상접촉자 8명 관찰중···비상근무 돌입”

대전시 “메르스 일상접촉자 8명 관찰중···비상근무 돌입”

등록 2018.09.09 14:50

김성배

  기자

대전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3년여 만에 국내에서 다시 발생함에 따라 선제 대응을 위한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는 9일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과 관련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임묵 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5개반 24명으로 구성된 비상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서울에서 확진된 메르스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던 '일상접촉자' 8명(세관 접촉자 3명, 항공기 동승자 5명)의 명단을 통보받아 관찰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에게 현재까지 메르스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는 이들에 대해 앞으로 14일 동안 보건소를 통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의심환자에 준한 검사와 격리 입원 등 진단 및 방역 조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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