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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지도 5주 연속 하락 53.5%, 취임 후 최저수준

文 대통령 지지도 5주 연속 하락 53.5%, 취임 후 최저수준

등록 2018.09.10 09:41

유민주

  기자

부동산 대책 논란 하락세 지속남북정상회담 확정에 소폭 반등

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주 연속 하락하면서 취임 후 최저치를 또 다시 갱신했다.

1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를 받아 지난 3~7일 전국 성인남녀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2.0% 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53.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보다 1.7% 포인트(p) 하락한 수준이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0.5%p 상승한 40.5%, 모름·무응답은 1.2%p 오른 6.0%로 각각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주중까지 부동산 대책 논란 등으로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확정 관련 보도, 중국과 일본 특사 파견 소식이 전해진 7일에는 소폭 반등했다”고 해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0% 하락한 40.4%, 자유한국당이 0.7%p 상승한 19.5%, 정의당이 1.9%p 내린 9.9%, 바른미래당이 0.9%p 오른 7.5%, 민주평화당이 0.1%p 내린 2.7%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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