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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비건 접견···“북미 대화 분위기 고조되는 기회 잘 살려야”

문재인 대통령, 비건 접견···“북미 대화 분위기 고조되는 기회 잘 살려야”

등록 2018.09.11 20:32

이어진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비건 대표를 접견한 자리에서 "최근 특사단 방북으로 북미 간 대화 분위기가 다시 고조되는 기회를 잘 살려 비핵화 대화에서 성공적 결과를 거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에 대한 한미 간 완전한 목표 일치, 북미 간 70년 적대관계 및 불신 극복을 위한 통 큰 대화의 필요성, 비핵화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가능한 모든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비핵화 대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비건 대표의 건설적 역할을 촉구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 등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 비핵화 대화가 선순환 발전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지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비건 대표는 "큰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우리 정부의 환대와 그간의 다양한 외교적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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