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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부사장, 슈퍼바이크와 손잡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부사장, 슈퍼바이크와 손잡다

등록 2018.09.12 10:35

수정 2018.09.12 10:41

윤경현

  기자

월드 챔피언십 공식 세이프티카 공급12개국 순회하며 개최되는 모터사이클 경주세이프티카 빠른 주행·내구성 요구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자동차 고성능사업부 담당 부사장. 사진=윤경현 기자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자동차 고성능사업부 담당 부사장. 사진=윤경현 기자

현대자동차 고성능사업부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이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에 고성능 N 차량을 공급키로 했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양산형 모터사이클 경주중 가장 높은 등급의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경주인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WorldSBK)’대회에 2019년 시즌부터 공식 세이프티카로 현대차 ‘고성능 N’차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WorldSBK)은 1988년부터 시작해 매시즌 마다 미국,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 세계 12개국의 세계 유명 레이스 트랙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대표적인 모터사이클경주다. 현대차 고성능 N 차량으로 운영될 세이프티카는 경주시작 시 또는 사고 등 돌발 상황 발생 트랙에 투입돼 경주속도를 조절하는 등 경기전반을 운영하는 스포츠 경기의 심판과 같은 역할을 하는 차량으로 모터사이클의 선두에서 달려야 하기 때문에 빠른 주행 성능과 함께 높은 내구성이 요구된다.

현대차는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WorldSBK)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을 대상으로 경기관람 기회 및 경주가 진행되는 레이스트랙에서 현대차의 다양한 차량시승 기회제공 등 다양한 고객경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현대차 고성능사업부장은 “이번 공식 세이프티카 공급은 글로벌 시장의 타깃 고객들에게 현대차 고성능 N 차량의 성능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현대차 고성능 N은 지난해 유럽에서 선보인 i30 N을 시작으로 지난 6월 국내에서 벨로스터 N을 출시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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