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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제225차 월례연구발표회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제225차 월례연구발표회

등록 2018.09.18 09:10

강기운

  기자

21일 오후 원불교학 연구 소장 학자 3명 초청신진학자들이 말하는 원불교의 사상·실천·문화

이병욱 박사, 한덕관 교수, 윤선중 교무이병욱 박사, 한덕관 교수, 윤선중 교무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원불교사상연구원 대학중점연구소는 오는 21일 오후 원불교학을 연구하는 소장 학자 3명을 초청해 제225차 월례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월례발표회에 이어 원불교학을 연구하기 시작한 소장 학자들에게 2세기 원불교학의 방향을 묻는 취지로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는 올해 원효학술상을 수상한 이병욱(사진 왼쪽) 박사가 ‘원불교 무시선의 새로운 이해’를 주제로 발표하고, 두 번째 발표는 원광대 도덕교육원 한덕관(사진 가운데) 교수가 ‘마음공부에 바탕한 인성교육의 실천사례’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덕관 교수는 15년 동안 원광대 도덕교육원에서 도덕성 함양을 위한 덕성 훈련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마지막 발표는 ‘20세기 초기 한국의 종교개혁운동에 있어서의 종교 개념의 수용과 변형 – 원불교의 종교 개념 이해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윤선중(사진 오른쪽) 교무가 나서며, 현재 UCLA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윤선중 교무는 이번 발표를 통해 일제강점기에 ‘정교분리’, ‘문명화’ 담론 속에서 ‘종교’ 개념이 어떻게 변형되는지를 불법연구회 사례를 중심으로 고찰할 예정이다.

한편, 주제발표에 이은 논평은 원광대 김도공 교수,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조덕상 교수,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조성환 연구원이 맡아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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