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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5개社 추석 전 상장폐지 여부 결정

코스닥 15개社 추석 전 상장폐지 여부 결정

등록 2018.09.18 09:10

수정 2018.09.19 16:30

서승범

  기자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15개사가 금주 상장폐지 기로에 놓였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오는 19일게 코스닥 기업들의 상장폐지 심사를 위한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기업심사위원회가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코스닥 상장사는 감마누, 엠벤처투자, 우성아이비, 디에스케이, 지디, 에프티이앤이, 레이젠, 모다, 위너지스, 트레이스, 수성, 한솔인티큐브, C&S자산관리, 넥스지, 파티게임즈 등이다.

기심위는 심사를 통해 이들 기업에 개선 기여를 부여할지 상장을 유지할지 결정한다.

읻르 15개사가 상장폐지를 면하기 위해서는 재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인 21일까지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적정’을 받아야 한다.

앞서 감사의견 비적정, 자본잠식 등 상폐 사유를 맞아 시장조치대상에 오른 스틸플라워, 에임하이,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완리, 썬코아, 위노바 등은 이미 시장을 떠나게 됐다.

코스닥 상장폐지 기업은 날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코스닥활성화 대책을 내놓으면서 진입 장벽은 낮췄지만, 퇴출기업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강화했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 상장폐지된 기업 수는 19곳으로 전년도 동기(11곳)와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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