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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교육감 첫 소통의 장...청소년정책 100인 토론회 개최

도성훈 인천교육감 첫 소통의 장...청소년정책 100인 토론회 개최

등록 2018.09.18 10:19

주성남

  기자

17일 도성훈 교육감이 ‘2018 청소년정책 100인 토론회’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17일 도성훈 교육감이 ‘2018 청소년정책 100인 토론회’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7일 로얄호텔에서 ‘2018 청소년정책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소통’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첫 번째 소통의 장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청소년정책 100인 토론회는 `우리가 진짜 원하는 것`이라는 큰 주제에 따라 학생 설문과 공약 중심으로 5개 소주제가 선정됐다.

소주제는 ▲학생자치를 위한 교육청과 학교의 역할 ▲학생인권과 교권을 함께 보호할 수 있는 방법 ▲학교 교복 관련 개선 방안 ▲특정시기에 몰리는 수행평가 개선 방안 ▲학생이 만드는 중·고 수학여행 활성화 방안으로 10개의 테이블에서 3시간 동안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진지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여한 선학중학교 학생은 “토론회라 말 잘하는 친구들만 하는 줄 알았는데 누구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얘기할 수 있었고 평소 느끼는 교복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교육청에 전달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감과의 대화’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열띤 토론을 통해 나온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해 토론회가 토론회로 끝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정책은 해당 부서에 전달되고 반영여부를 검토해 그 결과를 교육감에게 보고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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