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시 부문 문예창작학과 조주경, 단편소설부문 국어국문학과 박소현 수상
이번 시상식에서는 시 무분 조주경(문예창작학과 2년), 단편소설 부문 박소현(국어국문학과 4년) 학생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조주경 학생은 ‘하나와 두리 외 4편’으로, 박소현 학생은 ‘밤의 선착장’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시 부문 최우수상은 전선우(신문방송학과 4년), 우수상은 한규호(문예창작학과 3년), 소설부문 최우수상은 이성우(문예창작학과 4), 우수상은 김영범(문예창작학과 3년), 장우정(기초의과학부 4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시 부문 대상 수상자인 조주경 학생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 빈 공간을 채워나갈 기회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제게 힘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편소설 부문 대상 수상자인 박소현 학생은 “이 작품은 사랑하는 대상을 잃은 사람이 보낼 수 있는 가장 온전한 하루에 대해 쓰고 싶다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계속 쓰면서 세계에 대해, 타인에 대해, 저에 대해 더욱 고민하겠습니다. 상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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