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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코리아 럭셔리 트래블 마트 참가

전북도, 코리아 럭셔리 트래블 마트 참가

등록 2018.09.18 17:14

강기운

  기자

중국, 대만, 필리핀 등 주요 여행사와 상담실시옻칠공예, 합죽선 등 전북도 관광 기념품 전시

전북도, 코리아 럭셔리 트래블 마트 참가 기사의 사진

전라북도는 9월 18일 서울 메이필트 호텔에서 열린 Korea Luxury Travel Mart(KLTM)에 참여하여 여행사,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홍보관 운영과 국내외 여행사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방한 외래 관광객 2천만명 시대’를 맞이한 한국 관광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함께 국내 특급호텔, 대형 병원, 갤러리, 공연단체들의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전라북도는 전북이 보유한 역사‧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고부가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국내외 여행사와의 지속적인 관계 구축을 위한 B2B 상담을 진행하였다.

전라북도는 홍보관에서 ▲남원 옻칠 공예, ▲부안 청자, ▲합죽선부터, 민선6기 공약에 따라 전북에서 엄선된 공예품인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등 고부가가치 관광 기념품 홍보와 함께, B2B상담에서는 고품격 체험형 여행상품(▲명인 음식, ▲전통의복‧숙박 체험, ▲문화예술 공연, ▲내장산 단풍, ▲겨울 스포츠 등)을 중심으로 전북에 관심이 있는 중국, 대만 등 15개 여행사와 1:1 미팅을 통해 전북의 럭셔리 콘텐츠가 관광 상품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대만 평황 여행사의 한국여행상품 담당자인 Wu Pei Yu는 “내장산 단풍은 이미 대만에서 인기있는 관광지이며, 내장산과 한지부채 만들기, 비빔밥 체험 등을 연계하면 더 만족도 높은 여행상품이 될 것 같다”고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전북도는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국내외 관광홍보관 운영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세일즈 콜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광객의 여행패턴에 맞춰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북의 고부가 관광 콘텐츠 홍보’와 함께, 최근 금한령이 완화되고 있는 ‘중국 상해, 산둥, 북경 지역 여행사 사이의 우호적인 관계 구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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