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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누가 만들었나요’ 나를 슬프게 하는 말들

[카드뉴스]‘명절 누가 만들었나요’ 나를 슬프게 하는 말들

등록 2018.09.22 08:00

박정아

  기자

‘명절 누가 만들었나요’ 나를 슬프게 하는 말들 기사의 사진

‘명절 누가 만들었나요’ 나를 슬프게 하는 말들 기사의 사진

‘명절 누가 만들었나요’ 나를 슬프게 하는 말들 기사의 사진

‘명절 누가 만들었나요’ 나를 슬프게 하는 말들 기사의 사진

‘명절 누가 만들었나요’ 나를 슬프게 하는 말들 기사의 사진

‘명절 누가 만들었나요’ 나를 슬프게 하는 말들 기사의 사진

‘명절 누가 만들었나요’ 나를 슬프게 하는 말들 기사의 사진

‘명절 누가 만들었나요’ 나를 슬프게 하는 말들 기사의 사진

민족 대명절 추석,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 사이에서도 웃을 수만은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체 무엇이 즐거워야 할 그들의 추석 연휴를 불편하게 만든 걸까요?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927명에게 추석 연휴에 관해 물었는데요. 전체 응답자의 2명 중 1명(54.3%)은 명절이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게다가 명절에 가족이나 친지와 다툰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3명 중 1명(33.3%)으로 적지 않았습니다. 가장 많이 다툰 상대로는 다름 아닌 부모님이 꼽혔는데요.

응답자들은 지나친 참견과 잔소리에서 시작된 스트레스가 다툼으로 번지는 순간이 적지 않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렇다면 모두가 즐거운 추석을 만들기 위해 조심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에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참견과 잔소리를 살펴봤습니다. 결혼 여부에 따라 응답이 확연히 달랐는데요. 우선 미혼 응답자의 경우 단연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가장 피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기혼은 답변을 비교적 고르게 선택했는데요. 그중 가장 듣기 싫은 말로는 앞으로의 인생 계획에 대한 이야기가 꼽혔습니다. 다음으로 월급, 자녀 계획, 자산에 대한 이야기도 듣기 싫은 주제였지요.

모처럼의 연휴,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서로의 배려가 필수일 터. 이번 추석에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친인척에게 불편한 오지랖은 그만,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긍정적인 말을 건네주세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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