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전 커피바리스타학과과정,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선발

사진제공=고려직업전문학교

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 커피바리스타학과과정은 2019학년도 대학수시모집기간을 맞아 학생부 및 수능성적 반영 없이 담당 전공교수 심층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고려전은 생두 선별부터 로스팅, 블랜딩, 커핑, 브루잉 ,라떼아트에 이르기까지 커피와 관련한 전문기술을 교육하는 전공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 커피바리스타 과정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많은 호텔들과 산학협력을 체결, 학생들이 방학시즌마다 특급호텔로 직접 인턴십 및 현장실습을 통해 재학 중 실무경험을 쌓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기관들과 차별화 된 수업을 진행하고 커피 창작 레시피 수업을 통해 재학생들이 교수의 레시피를 습득하고 배우며 직접 자신만의 독특한 레시피를 연구 및 개발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려전 커피바리스타학과과정은 최신식 실습 환경을 보유하며 대회 멘토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각종 국내외 커피관련 대회 출전 예정 학생들에게 교수진 및 졸업생들이 멘토로 참여하며 재학생들이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고려전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은 ‘커피바리스타 2급’ 공식 시험장으로도 지정돼 재학 중인 학생들은 평소에 연습하던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학점은행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후 정규대학과 동등한 학력이 인정, 4년제 대학교 편입학이나 대학원 입학으로 연계된다.

커피바리스타학과과정은 박사 출신의 바리스타 교수가 학생들에게 직접 1:1 맞춤형 실무수업을 진행하며 해마다 바리스타 국가대표선발전(WCCK)을 학교에서 개최하고 있다.

고려전문학교는 2018 최연소 바리스타 국가대표인 김수민(호텔식음료 전공)씨를 배출했으며 매년 높은 취업률과 취업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2019학년도 신입생 원서지원은 공식홈페이지 및 온라인 접수, 전화 접수로 가능하며 직접 방문하는 방문 접수의 경우 입학처에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