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5℃

  • 인천 14℃

  • 백령 13℃

  • 춘천 13℃

  • 강릉 12℃

  • 청주 15℃

  • 수원 14℃

  • 안동 13℃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4℃

  • 전주 17℃

  • 광주 18℃

  • 목포 16℃

  • 여수 16℃

  • 대구 16℃

  • 울산 15℃

  • 창원 15℃

  • 부산 15℃

  • 제주 17℃

한성대 한디원 패션디자인전공 'RE: 폼' 2018 상상패션런웨이 동상 수상

한성대 한디원 패션디자인전공 'RE: 폼' 2018 상상패션런웨이 동상 수상

등록 2018.09.21 15:59

주성남

  기자

한성대 한디원 패션디자인전공 'RE: 폼' 2018 상상패션런웨이 동상 수상 기사의 사진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이하 한디원) 패션디자인전공 3학년 문선정, 박성민, 우정현, 이소희 학생들로 구성된 ‘RE: 폼’ 팀이 최근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서울시와 함께하는 2018 상상패션런웨이’ 디자인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신·숭인 지역의 40년 경력의 ‘봉제장인’과 ‘청년패션메이커’들이 도시재생으로 뭉쳐진 상생의 무대를 목적으로 서울시와 KT&G 상상Univ.가 공동주최, 공동 주관한 공모전이다. 전국의 의상, 패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공모를 해 전국 21개 대학 33개팀이 참가해 '20대의 자유와 젊음'을 주제로 진행됐다.

패션일러스트 2장으로 시작된 1차 심사에 이어 심사위원들 앞에서 콘셉트를 발표하는 2차 심사과정, 3차 패션쇼 본선 무대까지 약 3개월간 과정의 결과물을 관객들에게 선보인 가운데 장광효, 손정완 등 유명 패션디자이너와 서울봉제산업협회 회장의 심사로 이뤄졌다.

한디원 관계자는 “한성대학교 한디원 ‘RE: 폼’은 ‘20대의 자유와 젊음’을 주제로 풀어나가고 2018년 20대를 살아가는 현세대와 과거 20대를 살아낸 분들의 젊음과 자유를 떠올리며 ‘RE: 폼’만의 새로운 젊음과 자유로 탄생시켰다”면서 “100년의 자유를 패션을 통해 돌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지며 청년문화가 패션에 자유의지로 표현된 1960년대, 70년대, 80년대를 오늘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시대에 20대를 살아간 뉴실버세대를 떠올리며 다시라는 뜻의 ‘RE’와 폼을 잡다의 ‘폼’을 합쳐 콘셉트를 잡았다. 디자인 작업 중 가장 신경 쓴 부분은 60,70,80년대를 현재의 트렌드에 맞게 웨어러블하게 풀어내려 한 점”이라고 덧붙였다.

한디원 한혜련 원장은 “작년에 선배들이 대상을 수상한 공모전인 만큼 부담이 많았을 텐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동상을 수상한 끈기와 집념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