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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갑원 신한대 총장 “경기북부 거점대학 자리매김 재점검 기회로 활용“

서갑원 신한대 총장 “경기북부 거점대학 자리매김 재점검 기회로 활용“

등록 2018.10.04 12:52

주성남

  기자

서 총장, 10.4 남북정상선언 11주년 기념행사 참석

서갑원 신한대 총장서갑원 신한대 총장

신한대학교는 서갑원 총장이 4일부터 6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10.4 남북정상선언 1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했다고 밝혔다.

서 총장은 노무현 재단이 진행한 방북인사 선정과정에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재직해 10.4 선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적임자로 인정 받아 남측 인사 160명 가운데 방문단에 포함됐다.

서 총장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정부, 정단, 민간단체 구성된 민간방북단과 함께 4일 정부 수송기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방북했다.

서갑원 총장은 “남‧북한 화해가 진척됨에 따라 경기북부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신한대학교는 2014년 개교와 동시에 한민족평화통일연구원과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을 설립해 남북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자 다방면의 활동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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