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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64.6%, 지난 주 대비 소폭 하락

문 대통령 지지율 64.6%, 지난 주 대비 소폭 하락

등록 2018.10.04 16:19

유민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 2주간 상승세를 보여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다시 소폭 하락했다.

4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성인남녀 1천3명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 9월 4주차 대비 0.7%포인트(p) 떨어진 64.6%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4%p 내린 29.9%, ‘모름·무응답’은 1.1%p 증가한 5.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과 경기·인천, 호남에서는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대구·경북과 충청권, 서울에서는 올랐다.

연령대로 보면 50대와 20대, 60대 이상에서 내렸고, 30대와 40대에서는 상승했다.

이어 이념성향으로 살펴보면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하락했고, 보수층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하락한 것에 대해 리얼미터는 “지난 2주간 남북정상회담과 방미 평화외교 효과로 지지율이 급등한 이후 자연적 조정 효과에 따른 것이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비인가 행정정보 유출 논란과 유은혜 교육부 장관 임명을 둘러싼 여야 공방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한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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