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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공립 특수학교 2곳 교장발령

인천시교육청, 공립 특수학교 2곳 교장발령

등록 2018.10.11 23:13

주성남

  기자

인천시교육청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공석중인 공립 특수학교 교장 자리 3곳 중 2곳을 오는 11월 1일자로 발령, 학교 현장과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에 나선다.

인천 내 공립 특수학교 5곳 가운데 계양구 인혜학교와 남동구 미추홀학교, 청선학교는 현재 교장 자리가 공석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교장 발령을 준비하고 당사자들의 8월 교장연수를 통해 11월 발령을 내는 등 인사규정이 허용하는 한 가장 빠르게 대응하기로 했다.

올해 8월 특수교육 전공자 2명이 교장연수를 마치고 교장 자격을 취득했다. 시교육청은 패스트트랙(신속 행정)으로 검토하고 교원인사규정에 따라 연수가 끝난 뒤 2개월이 지나는 11월 1일자로 바로 임용 발령을 낼 예정이다.

이 사안은 인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가 시교육청 청원사이트인 ‘소통 도시락’ 게시판에도 9월에 글을 올려 교장의 중간발령 청원을 제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특수학교 교장 공백에 대한 우려와 특수성을 고려해 올해 3월부터 최대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인사 규정에 의거 특수학교 교장 공석인 3곳 중 2곳은 바로 발령을 내고 나머지 1곳은 늦어도 내년 3월 1일에는 인사발령을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제기된 시급한 정책 등은 패스트트랙으로 검토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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