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2℃

  • 인천 13℃

  • 백령 12℃

  • 춘천 12℃

  • 강릉 12℃

  • 청주 13℃

  • 수원 13℃

  • 안동 13℃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4℃

  • 전주 15℃

  • 광주 17℃

  • 목포 15℃

  • 여수 15℃

  • 대구 14℃

  • 울산 13℃

  • 창원 15℃

  • 부산 13℃

  • 제주 13℃

문 대통령, 마타렐라 伊 대통령 회담···양국 협력 증진·한반도 비핵화 강조

문 대통령, 마타렐라 伊 대통령 회담···양국 협력 증진·한반도 비핵화 강조

등록 2018.10.17 21:41

유민주

  기자

외교·국방협력, 미래지향적 실질협력 증진 논의마타렐라 대통령, 문 대통령 지도력 높이 평가

문재인 대통령과 마테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고문재인 대통령과 마테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고

[로마(이탈리아)=뉴스웨이 유민주 기자youmin@]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7박 9일 유럽 순방 일정을 떠났다. 현재 문 대통령은 두 번째 방문지인 이탈리아를 공식방문 중이며 17일(현지시각) 대통령궁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과 회담했다.

양 대통령은 회담에서 외교·국방협력, 미래지향적 실질협력 증진, 한반도 정세와 글로벌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문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와 양국의 미래지향적 실질협력 증진 방안과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마타렐라 대통령이 한반도 정세 변화를 이끈 문 대통령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 대통령은 오찬에서 양국의 문화·스포츠·인적 교류 등을 증진해가는 방안과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마타렐라 대통령에게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의 안전과 이탈리아 내 한국 동포 사회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마탈렐라 대통령의 회담 직전 이탈리아 대통령궁은 문 대통령의 도착에 맞춰 환영행사를 가졌다.

청와대는 “마타렐라 대통령은 대통령궁 입구에서 기다려 문 대통령을 맞았다. 120여 명의 의장대가 나와 있는 가운데 애국가 연주와 함께 태극기가 게양됐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