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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린데코리아 인수전 참여여부 놓고 고민

SK, 린데코리아 인수전 참여여부 놓고 고민

등록 2018.10.25 19:03

이한울

  기자

SK, 린데코리아 인수전 참여여부 놓고 고민 기사의 사진

SK가 가스사업 강화를 위해 글로벌 산업가스업체 독일 린데의 한국법인 인수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 지주사 SK가 린데코리아의 자산 인수 예비 입찰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

린데코리아는 글로벌 산업가스 2위 기업인 린데의 한국법인으로 린데가 2016년 세계 3위의 미국 프렉스에어를 인수하면서 독점적 지위를 갖게된 국가들의 자산을 매각하고 있다. 린데는 도이치증권을 매각주각사로 선정하고 일부 자산 매각에 나섰다.

매각대상은 린데코리아의 포항공장, 기흥공장 등 총 4개 자산으로 매각금액은 1조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린데는 이달 말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실시한 뒤 늦어도 내년 3월 말 까지 거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SK는 산업가스업체인 SK에어가스를 인수한 바 있으며 일본 트리케미컬과 합작법인 SK트리켐도 설립했다.

산업가스는 반도체,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기간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된다, 대부분 국내 대기업과 장기 공급 계약이 체결돼 있어 오랜 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으며 진입장벽이 높아 경쟁이 제한된다는 장점이 있다.

뉴스웨이 이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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