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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실적 악화에 전직원 대상 희망퇴직 실시

OCI, 실적 악화에 전직원 대상 희망퇴직 실시

등록 2018.10.25 19:39

이한울

  기자

태양광·화학 전문기업인 OCI가 실적악화로 3년 만에 희망퇴직 절차에 들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OCI는 이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받고 있다.

앞서 2015년에도 OCI는 약 140명 규모로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OCI는 이달 말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뒤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OCI가 다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이유는 업황 악화가 주요 요인이다.

통상적으로 업계에선 폴리실리콘 가격이 1kg당 14달러가 넘어야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3분기 평균 폴리실리콘 현물가격은 1kg당 11.04달러로, 전 분기 평균(14.31달러)보다 22.3% 하락한 상태다.

지난 5월 말 발표된 중국의 태양광 보조금 축소 정책으로 태양광 설치 수요가 둔화할 것이란 우려감이 반영된 탓이 컸다.

OCI는 오는 31일 오후 올해 3분기 실적과 경영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이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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