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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광주경찰청 어플' 시민들 이용 횟수 최하위 지적

주승용 국회부의장, '광주경찰청 어플' 시민들 이용 횟수 최하위 지적

등록 2018.10.26 12:05

김남호

  기자

- 117 학교 폭력 신고, 총 신고 건 수 중 어플 신고는 1%도 안 돼- 이용률 낮은 어플, 홍보 늘리고 활용도 높여야

주승용 국회부의장(사진)주승용 국회부의장(사진)

주승용 국회부의장(바른미래당,4선,여수을,행안위)은 지난 25일 광주 시민들이 경찰청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사용하는 횟수가 매우 낮아, 홍보를 늘리고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부의장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경찰청 어플리케이션 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학교폭력 신고 어플 ‘117챗(Chat)’ 경우, 광주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신고 건수는 총 2,270건이지만, 이 중 어플을 이용해 신고한 건수는 16건으로 어플 이용률이 고작 1%에 불과했다.

또, 사전에 지문을 등록해 실종자를 방지하고, 실종신고를 할 수 있는 ‘안전드림(Dream)’어플의 경우, 어플을 통한 지문 직접 등록 비율이 전국 평균 18%인데, 광주는 1,703건으로 12%밖에 되지 않아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 부의장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채팅 신고 시스템이나, 지문 등록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익숙하고 유용하지만, 이용율이 낮으면 모두 무용지물”이라며, “다양한 홍보 플랫폼을 통해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해 이용률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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