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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영장실질심사 포기···대마초 흡연 시인

양진호, 영장실질심사 포기···대마초 흡연 시인

등록 2018.11.09 15:22

안민

  기자

양진호, 영장실질심사 포기···대마초 흡연 시인 사진=연합뉴스 제공양진호, 영장실질심사 포기···대마초 흡연 시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미래기술 회장 양진호 씨가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다. 양진호 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를 피운 사실을 시인했다. 따라서 양진호 씨의 구속 여부는 9일 오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이날 오전 11시 양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지만 양진호 씨는 “피해자들에 대해 사죄하는 의미로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수사팀에 전달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진호 씨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직원 폭행과 워크숍 엽기행각 강요 등 이미 영상으로 공개된 혐의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 또 다른 폭행 및 강요 피해자 10명에 대한 혐의도 일부 인정했다.

그러나 필로폰 투약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은 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2015년께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사실은 시인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양 회장의 모발 등을 채취해 마약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양 회장이 운영한 웹하드 업체 등 웹하드 카르텔과 관련한 모든 업체의 자금 흐름과 탈세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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