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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LIG넥스원, 3분기 실적 하락에도 수주잔고 회복 가시화···목표가 상향”

키움증권 “LIG넥스원, 3분기 실적 하락에도 수주잔고 회복 가시화···목표가 상향”

등록 2018.11.15 08:31

수정 2018.11.16 11:15

유명환

  기자

키움증권이 올해 3분기 LIG넥스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4%, 59.1% 줄어든 3202억원, 49억원을 기록했지만, 수주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유자’, 목표주가 4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15일 이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천궁 1차를 비롯한 국내 주요 양산사업 종료 및 납기 지연으로 매출액이 크게 감소하며 고정비 부담으로 수익성 훼손됐다”며 “단기 실적은 아쉽지만 수주잔고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4분기부터는 기 수주한 대포병탐지레이더, 울산급 탐색레이더 등의 매출
인식이 시작될 전망으로 점진적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며 ”수주잔고 회복은 지속될 것 LIG넥스원이 지난 2016년 7800억원, 2017년 약 1조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하며 최근 수년간부진한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수주잔고는 2015년 약 5.7조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8년 2분기말 기준 약 3.2조원까지 감소했다”라면서도 “2018년 3분기 3.5조원까지 회복했고 향후에도 국내 사업부문에서 비호복합 신궁, 전술함대지수직형, 자항기뢰 등을 포함해 약 7000억원 규모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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