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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모래폭풍, 오늘(27일) 오후 한반도 영향 미쳐

중국 모래폭풍, 오늘(27일) 오후 한반도 영향 미쳐

등록 2018.11.27 09:37

김선민

  기자

중국 모래폭풍, 오늘(27일) 오후 한반도 영향 미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중국 모래폭풍, 오늘(27일) 오후 한반도 영향 미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중국 모래폭풍이 오늘(27일) 오후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됐다.

중국 베이징에서 심각한 스모그가 발생한 가운데, 서북부 내륙에서는 높이가 100m나 되는 모래폭풍 황사가 몰아쳤다. 특히 모래폭풍이 발원한 신장지역에서는 강한 모래 바람에 자동차의 유리가 파손되기도 했다.

중국환경관측센터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6일 오후 1시 베이징의 공기질지수(AQI)는 317로 최악인 6급(엄중)의 오염 수준을 보였다.

베이징은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이날 오전을 기해 안개 '오렌지색 경보'가 발효됐고, 두번째 대기오염 '황색경보'가 내려졌다.

모래폭풍은 편서풍을 타고 중국 대륙 전역을 뒤덮은 상태다. 베이징도 모래폭풍의 영향권에 들었으며 베이징의 공기질은 최악인 6등급을 기록했다.

한편 황사는 중국 북동부 지역으로 지나갈 것으로 보이나, 중국발 미세먼지는 오늘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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