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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 8개사 대표 초청간담회 개최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 8개사 대표 초청간담회 개최

등록 2018.11.27 14:12

오영주

  기자

세라믹산업 생태계 조성사업 설명 등 기업유치활동도 실시

전남테크노파크가 22일 차세대 세라믹산업을 이끌어 갈 산업계 젊은 리더 8개사 기업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전남테크노파크가 22일 차세대 세라믹산업을 이끌어 갈 산업계 젊은 리더 8개사 기업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지난 22일 차세대 세라믹산업을 이끌어 갈 산업계 젊은 리더 8개사 기업대표를 목포 세라믹산단에 위치한 세라믹산업지원센터에 초청해 기업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초청간담회는 최근 첨단세라믹 부품소재관련 신규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오리엔트 세라믹(대표 백종호) 등 8개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광진)가 펼치고 있는 세라믹산업 생태계조성사업에 대한 설명, 기업 신규사업 추진현황, 정책지원사업 애로사항 청취, 시제품 생산장비 소개와 세라믹일반산업단지 주요시설 및 산업단지 현장 견학을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소개된 세라믹센터의 80여종의 시험생산장비는 일괄공정이 가능한 P/P급 장비로서, 향후 첨단세라믹 부품소재 관련 신규 사업아이템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최첨단 장비이다.

또한, 현재 세라믹센터 시험생산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과 초청 기업의 장비활용 노하우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구축장비 개선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세라믹산업생태계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목포 세라믹산단 분양조건과 제품생산을 위한 장비 및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이 소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세라믹산업생태계조성사업은 산업기술혁신촉진법을 근거로 산업기술거점기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업부와 전라남도 및 목포시가 함께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총 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목포시 세라믹 일반산업단지 일대를 중심으로, 첨단세라믹 기술생태계상의 사업화 장애요인인 취약한 원료소재 기술경쟁력과 공정장비 엔지니어링 기술역량 및 공급가치사슬 단절 등의 문제를 해소해 핵심 세라믹소재의 상용화와 사업화 촉진으로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수행되고 있다.

현재 분양중인 세라믹산업단지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각각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2019년 5월까지 산단 분양계약 및 투자실현 시 입지보조금, 시설보조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최대 수 십억원에 이르는 다양한 지원책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근로자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지원돼 직원 만족도 향상을 통한 생산성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정부 및 지자체의 노력에 힘입어 지금까지 16개 필지 중 6개 필지가 분양완료 됐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전국 유일의 목포 세라믹 특화 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세라믹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명확한 기업수요 맞춤형 기업지원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며 “꿈을 가진 전국의 중소기업에서는 세라믹 기업하기 좋은 목포 세라믹센터를 찾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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