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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회장 장남’ 허윤홍 GS건설 전무, 부사장 승진

‘허창수 회장 장남’ 허윤홍 GS건설 전무, 부사장 승진

등록 2018.11.27 17:37

김성배

  기자

허윤홍 GS건설 전무(사진=GS건설)허윤홍 GS건설 전무(사진=GS건설)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장남인 허윤홍 전무가 GS건설 부사장(신사업추진실장)으로 승진했다. 신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추진하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건설업은 수주산업의 특성상 경기 변동에 민감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먹을거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27일 GS그룹에 따르면 이날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6명 등 모두 53명에 대한 2019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무엇보다 1979년생인 허 부사장은 한영외국어고, 세인트루이스대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옛 LG칼텍스(현 GS칼텍스) 평사원으로 입사한 허 부사장은 2005년 GS건설로 자리를 옮겨 과장, 차장, 부장, 상무, 전무 등을 거쳤다.

허 부사장 외에도 GS건설에서는 김태진 재무본부장, 안채종 건축수행본부장, 이광일 플랜트 부문 대표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송기준 조달본부장, 조성한 글로벌 엔지니어링본부장 겸 기술본부장, 이원장 RRW 프로젝트 CM 등은 전무로 승진했다. 신경철 홍보·업무실장, 송정훈 환경수행·영업담당, 김동욱 ERC 프로젝트 CM, 연형일 아부다비시공법인장, 김영신 플랜트E&I설계담당 등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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