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외국인 유학생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유학생 30여명, 전통 떡메치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목포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20일 진행된‘2018년 하반기 농촌문화체험’에 참가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목포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은 지난 20일(화)~21일(수)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 학일마을 및 애버랜드에서 ‘2018년 하반기 외국인 유학생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농어촌공사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농촌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국 농촌체험관광 홍보효과와 외국인 교육기관이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속적인 농촌문화체험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목포대 외국인 유학생 30여명은 전통 떡메치기, 메주 만들기,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문화체험을 했다.

또한 애버랜드를 방문해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는 계기도 가지게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박건명(중국, 기계공학과 3)학생은 “유학생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여 유익한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 정말 뜻 깊은 시간 이었다”며 “전형적인 한국의 농촌마을의 훈훈한 인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포대 국제교류교육원은 유학생 간담회, 한국문화체험, 농촌문화 체험, 음식 만들기 경연대회 등 다양한 유학생 체험 프로그램과 풍부한 장학제도를 운영해 유학생이 만족하는 행복한 대학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