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까지 17점의 대작과 100여점 소품 전시
'남도의 향기'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는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다 본 고향 나주의 사계와 유년 시절의 감정을 대작 17점과 100여점에 표현 했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순수미술대학원을 졸업 후 전업 작가로 활동해 온 장복수 화가의 19번째의 개인전이기도 한 이번 전시회 작품은 장 화가가 고향 땅 나주로 돌아와서 지난 3년간 작업했던 것들이다.
"앞으로 소망이 있다면 창고형 작업실에서 보다 더 대작을 많이 그리고 싶다"는 장복수 화가. 그의 작품에는 소 울음이 그치지 않았던 마을에서 자랐던 어린 시절의 기억뿐만 아니라 천연염색 작품을 모티브로 한 것들도 많아 전시회 관람은 자연의 품속에서 여행하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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