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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에너지 신산업의 미래’ 2018 에너지페스티벌 개최

동신대, ‘에너지 신산업의 미래’ 2018 에너지페스티벌 개최

등록 2018.11.29 11:57

강기운

  기자

지역 인재 의무 채용·혁신도시 시즌 2 앞두고 큰 관심 혁신도시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등 학생·취준생에 인기

동신대, ‘에너지 신산업의 미래’ 2018 에너지페스티벌 개최 기사의 사진

동신대학교 프라임사업단(단장 연석주 에너지융합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에너지 신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2018 에너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이틀 동안 동신대 체육관에서 진행된 ‘에너지 페스티벌’에는 최일 동신대 총장,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광주·전남혁신도시 내 전력그룹사와 에너지 기업 임직원, 동신대 재학생, 지역 취업준비생, 광주지역 고등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전과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에너지 기업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또 동신대와 산학협력을 맺은 18개 에너지 기업은 ▲스마트 로봇카 체험존 ▲VR(가상현실) 체험존 ▲드론 체험존 ▲공학혁신 캡스톤디자인존 ▲전기에너지 진로체험존 ▲에너지 ICT 융합 진로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에너지 페스티벌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 의무화와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도시 시즌2’로 인해 학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었다.

혁신도시로 이전한 16개 공공기관은 올해 18%, 2022년까지 30% 이상 의무적으로 지역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 정부가 광주·전남혁신도시의 에너지 신산업 메카 육성을 목표로 앞으로 5년간 3조9000억 원을 투입하는 ‘혁신도시 시즌2’를 추진,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혁신도시 내 에너지 관련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키로 하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일 동신대 총장은 “동신대는 혁신도시 취업 특별반을 운영하는 등 에너지 신산업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며, “에너지 페스티벌이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고 산업계 상생 발전과 에너지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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