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멍멍멍 팀, 특성화 프리창업 경진대회서 ‘대상’

‘이동 미용차량 이용한 반려동물 미용샵’ 주제 발표

전주기전대학이 개최한‘제9회 특성화 프리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한 팀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애완동물관리과 멍멍멍 팀이 ‘제9회 특성화 프리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줄줄줄 팀(애완동물관리과)과 부르주아 팀(호텔제과제빵과)도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최근 전주기전대학 오르겔홀에서 열린 프리창업경진대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이 창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특성화 프리창업경진대회는 학생 창업활동 활성화를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을 수상한 멍멍멍 팀은 ‘이동 미용차량을 이용한 반려동물 미용샵’이라는 창업 아이템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들은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관련시장이 지속성장하는 상황에 적합한 창업 아이템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와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최근 반려동물 관련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고객요구에 맞춘 이동반려동물 미용사업이 시장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대상에게는 2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제9회 프리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상위 3개 팀은 올해 12월까지 창업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1월에 실제 창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