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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1차관 이호승·차영환, 2차관 구윤철 물망

기재부 1차관 이호승·차영환, 2차관 구윤철 물망

등록 2018.12.06 14:37

주혜린

  기자

고형권 1차관 OECD 대사 유력김용진 2차관 타부처 장관 승진설

사진= 연합 제공사진= 연합 제공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기재부 차기 차관 자리에 누가 오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청와대·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고형권 1차관(행정고시 30회) 자리에 이호승 일자리수석실 일자리기획비서관(32회)이 영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2차관 자리에는 구윤철 예산실장(32회)가 거론된다.

고형권 1차관은 경제협력개발기구 대사 부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자리는 윤종원(행시 27회) 청와대 경제수석이 지난 7월 중도에 귀국한 후 지금까지 공석이다.

현재 1차관 후임으로는 언급되고 있는 이호승 청와대 일자리기획비서관은 기재부에서 종합정책과장, 미래사회전략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6월 일자리기획비서관으로 임명되고 1년 반만에 친정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1차관 후보에는 차영환 경제정책비서관(행시 32회)도 거론된다. 차영환 경제정책비서관은 경제정책국장과 정책조정국장 등 기재부 경제정책 핵심 라인을 거쳤다.

신임 2차관에는 구윤철 예산실장(행시 32회)과 박춘섭 조달청장(행시 31회)이 후보군으로 언급되고 있다. 김용진 2차관(행시 30회)은 타 부처 장차관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

구 실장 자리에는 안일환 예산총괄심의관(32회)이 각각 승진 이동할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에는 김윤경 국제금융국장(33회)이 거론된다. 국제경제관리관 자리는 지난 1일 황건일 전 차관보(31회)가 세계은행그룹 상임이사에 부임하며 비어 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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