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육·고용노동부 방문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다음주에 문 대통령은 5개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며, 나머지 부처는 내년 1월에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무보고 취지에 대해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직접 부처를 찾아 소통을 강화하고 부처의 정책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를 내자는 각오를 다지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우선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사람 중심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부의 업무보고를 듣는다.
문 대통령은 또한 업무보고 후 유아교육정책과를 격려 방문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유아교육정책과는 사립 유치원 비리 사태 이후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및 국공립 유치원 학급증설·서비스 개선 방안을 준비하는 부서”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오후 4시부터는 ‘포용적 노동시장, 사람 중심 일자리’라는 슬로건으로 고용노동부 업무보고가 일정에 돌입한다.
이후 문 대통령은 노동시간 단축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노동시간 단축·최저임금 인상 등과 관련한 정책업무를 총괄하는 근로기준정책과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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