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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4조 가정간편식 시장 진출

광동제약, 4조 가정간편식 시장 진출

등록 2018.12.12 18:55

이한울

  기자

한약재로 차별화한 ‘광동약선’ 론칭

사진=광동제약 온라인 공식대리점 KD몰 캡쳐사진=광동제약 온라인 공식대리점 KD몰 캡쳐

광동제약이 4조원 규모의 가정간편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광동제약은 가정간편식 브랜드 광동약선을 론칭했다. 광동약선은 맺을 약(約), 반찬 선(膳)을 사용해 건강과 맛 모두 이로운 한 끼를 약속한다는 의미다.

첫 선을 보인 제품은 ‘돼지감자 우린 짜글이’ ‘연잎 우린 약콩 들깨탕’ 등 국·탕·찌개류다.

또한 한약재를 넣은 보양식 제품인 ‘헛개 황태 해장국’, ‘쌍화 갈비탕’, ‘옥수수수염 우린 우렁 된장찌개’ 등 도 출시했다. 소비자에게 친근한 광동제약의 상품과 공동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노린 것으로 관측된다.

광동약선의 제조는 젠푸드와 성보가 맡고 있으며 현재 광동제약의 온라인 공식 대리점 KD몰을 비롯한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업계는 영업익이 갈수록 악화되는 광동제약이 사업 확장으로 수익성을 내려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광동제약의 영업이익은 2015년 509억원, 2016년 443억, 2017년 357억으로 줄어들고 있다.

뉴스웨이 이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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