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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가 평균 1400원대 중반···6주 연속 하락세

휘발유가 평균 1400원대 중반···6주 연속 하락세

등록 2018.12.16 12:43

이세정

  기자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휘발유·경유 가격이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6주 연속 하강 곡선을 그렸다. 특히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 1400원대 중반으로 떨어졌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29.2원 내린 1451.7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용 경유는 한 주 만에 21.0원 하락한 1341.1원으로, 지난 1월 둘째주(1340.3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적용되지 않은 실내용 경유는 8.5원이나 내린 987.5원으로, 4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30.6원 하락한 1423.6원에 판매됐다. SK에너지는 1467.8원으로 한주만에 30.0원이나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1552.7원으로 전주보다 23.4원 내렸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100.9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평균 31.6원 하락한 1406.5원으로 나타났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량 증가 등으로 하락했다”면서 “국내 제품 가격도 국제유가 하락 및 유류세 인하 효과로 인해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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