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 서울 10℃

  • 인천 11℃

  • 백령 7℃

  • 춘천 9℃

  • 강릉 10℃

  • 청주 10℃

  • 수원 10℃

  • 안동 8℃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10℃

  • 전주 10℃

  • 광주 11℃

  • 목포 11℃

  • 여수 12℃

  • 대구 10℃

  • 울산 13℃

  • 창원 12℃

  • 부산 12℃

  • 제주 12℃

금융감독원, 보험 국제기준 워크숍 개최

금융감독원, 보험 국제기준 워크숍 개최

등록 2018.12.18 15:00

장기영

  기자

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금융감독원은 18일 서울 여의도 본원 대회의실에서 생명·손해보험사의 국제 및 재무회계 담당 부서장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보험 국제기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금감원 국제협력국, 보험감독국, 보험리스크제도실 팀장과 수석이 발표자로 참여해 국제기준 개정 현황과 논의 동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보험업권 국제기준 제정기구인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가 추진 중인 국제보험감독체계 개편안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지난 2011년 제정 이후 변화한 시장 여건과 규제 환경을 반영해 전면 개정 중인 보험핵심준칙(ICP)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기존의 글로벌 시스템적 중요 보험사(G-SII) 선정을 통한 시스템리스크 관리는 효과적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시스템리스크가 크다고 판단되는 보험산업 내 공통적 행위에 대한 감독방안을 추가로 마련하려는 국제감독동향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자산, 부채 시가평가와 연결 재무제표에 기반해 마련 중인 국제보험자본기준(ICS)와 관련 올해 공개협의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감독회계, 공시 관련 ICP 개정 사항과 보험계약 국제계리기준(ISAP4) 개정 동향도 안내했다.

임세희 금감원 국제협력국장은 “국제보험감독체계 개편안이 확정되기 전에 국내 보험사와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국내 입장을 국제기준 제정 과정에 충분히 반영토록 하고 보험사 스스로 국제기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ad

댓글